평생 그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앞에서 니이름을 말히기 시작한다.
오늘도 오래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내 눈치를 좀 보는가 싶더니
슬금슬금 니 이야길 꺼내더라구..
누구는 백화점에서 널 만났고
또 누구는 시내에서 널 만났다고..
좋아보이더라고, 안부를 전해주는 건 좋은데
은근히 약이 오르는 건 어쩔수가 없었어
난 그렇게 애를 써도 한번도 못만나는데,
어떻게 그 사람들은
너랑 우연히도 잘만 만나나 싶은 게..
너는 어떠니?
어차피 내 친구들이 니 친구들이니까
너도 가끔씩 내 소식 듣겠지?
넌.. 이제 완전히 아무렇지도 않을까?
나는 아직도 니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지는데...
다른 뜻은 없고 그냥 한 번,
어색하지 않게 우연히 마주치면
참 반가울 것 같은데...
한번쯤 보고 싶다..
그남자 그여자 중 '니 이야기를 전해듣던 날'
bgm // イントロデュ-ス(별의 목소리 中 )
'Life 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헤드 (Jarhead, 2005) (0) | 2007.07.24 |
---|---|
해물찜 (28) | 2007.07.11 |
내 남자의 여자 OST (9) | 2007.07.09 |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