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openCanvas'라는 프로그램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뭐 타블렛 구매하면 동봉되는 비슷한 or 더 뛰어난 소프트웨어들이 많겟지만...) 이미지를 수정/편집하는 기능보다는 그리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ㅎㅎ 너무 좋아요~ 위에 그나마 마우스로 적은(그린?)건데도 손글씨처럼 나오네요~ 타블렛으로 하면 더 자연스럽고... 아니 그 차원을 넘어서겠죠?
실은 일전에 '타블렛마우스'라는 포스팅을 하고 질렀다가 맘에 안들어서 바로 반품한적이 있습니다. 그냥 일반 타블렛을 써본적도 없는데, 제가 질른 건 일반 타블렛보단 적응하기 힘든 거 같더라구여... 떨지도 않고 집중해서 선을 그어도 선이 쭈글쭈글, 수전증 증세로 나올뿐만 아니라 한박자씩 늦는 느낌이랄까? 아래는 그때 그놈으로 딸려온 그리기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적은 겁니다. 보기엔 안그래 보여도 얼마나 천천히 신경써서 적은 건지 모릅니다. 케케 ㅡㅅㅡ`
뭐, 그참에 실망하곤 타블렛에 대한 미련을 버렸는데...
'openCanvas'라는 프로그램때문에 다시 타블렛에 대한 욕심이~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며칠동안 그놈만 생각나는 저로서는 일단 불타오르는 지름욕을 한발짝 삭이고있는 중입니다.
암튼, 요렇게 손글씨 메모(낙서)처럼 적는거도 좋고, 그림일기(막상 발로 그렸냐는...)처럼 그림그리는 거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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