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빼놓지 않고 보는 드라마 'Grey's Anatomy'가 결방을 했는지.. 몇주째 시즌3에 20회가 뜨질 않고, 뭐 스토리도 점점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성관계가 헷갈릴 정도로 얽혀서 다소 불만인 시점이라 다른 드라마에 도전.....
새로이 보고 있는 어글리 베티... 어글리 베티는 2006년부터 미국 abc사에서, 시즌1에 19회까지 방영한 코미디물. 찾아보니 kbs 2tv에서 방영하고 있군요...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 못생겼지만 착하고 근면한 베티의 성공기... 뿔테 안경을 쓰고, 교정기는 필수인데다 주근깨는 덤으로 지독하게 촌스런 패션감각의 베티, 꼭 몬생긴 설정을 꼭 이렇게 나오는지? 위에 사진, 좀 부담스럽기는 하죠? 버뜨 그러나 그 촌스럼과 어글리함을 귀여움으로 바꿔버리는 위트와 진심어린 마음을 가진 베티...
어찌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슷한 설정과 배경, '10일 안에 남자에게 차이는 법'에서 본듯한 에피소드... 간간히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가...ㅋ 일부러 그런거겠죠? 하지만 재밌다. ㅎㅎ 머리 안쓰고 우리 어글리 베티를 따라다니면 될것 같군요...한번 보시길...
덧, 편집장 자리를 노리는 윌레미나역의 바네사 윌리암스가 넘 웃기군요... 악질 여자비서도... 헉, 어디서보니 결국 베티와 편집장 대니얼이 연결된다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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