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사랑은 참으로 다른 모양인 듯하다.
양면적인 성격(예를 들자면, 순수하지만 꼭 순수하지만은 않은, 사랑하지만 너가 지겨운, 이 멍미;; 복잡한 현대인의 모습이겠지), 누구나 사랑을 느낀다면 반대로 저만치 멀어져 있는 것같은 낯선 면이 있다. 뭔가 채워지지 않는 정신적 빈곤같은 것과 저울질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겐 헌신적인 외사랑은 진부하고 바보같다.
낯선사람, 가까워졌다 어느순간 낯설어져있고, 멀어져 있다.
복잡하게 얽히는 아이러니같은 사랑, 상처, 심한 고독만 남은 듯한 이들의 이야기.
...자기 감정에 쉽게 다치고 어렵게 아물며 속절없이 나이만 먹어가는 사람들에게 <클로저>는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긴다... <클로저>는 사랑과 배신, 이별과 재회, 참말과 거짓말의 대립항이 빚어내는 절정과 파국을 그린 영화다... - 필름 2.0 의 김세윤기자
속절없이 나이만 먹어가는;;
silverline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 고맙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이것도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내용인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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